화면 왼쪽 아래 설정아이콘을 누르세요. 메뉴가 뜨면 위에서 두 번째, 개인 인텔리전스를 클릭합니다.
설정 버튼을 누르면 뜨는 메뉴 · 위에서 두 번째가 개인 인텔리전스다
개인 인텔리전스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인텔리전스 화면 · 맨 위 스위치 아래로 메모리, 연결된 앱, Gemini 요청 사항 세 가지가 차례로 있다
첫째, 메모리. 예전 대화를 기억합니다. 쓸수록 내 말투와 내가 하는 정보를 기억합니다. 나중에 끄고 싶으면 같은 화면의 관리 및 삭제에서 지우면 됩니다.
둘째, 연결된 앱. 여기서 Google Workspace를 켭니다. Gmail, 캘린더, 문서,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위해선 꼭 활성화 시켜야합니다.
연결된 앱 화면의 Google Workspace 항목 · 오른쪽 스위치가 꺼져 있고 아래에 Gmail, 캘린더, 문서, 드라이브가 묶여 있다
셋째, Gemini 요청 사항. 제미나이가 항상 미리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적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누구인지 적어둡니다. 그러면 매번 "나는 이런 사람인데 이렇게 답해 줘"를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는 중소 제조업체에서 총무와 인사를 같이 맡고 있다.
회사 규정이나 법 조항이 답변에 들어가면 어디에 나온 내용인지 같이 적어 줘.
길게 풀어 쓰지 말고 표나 목록으로 정리해 줘.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으면 이것도 제미나이한테 시키면 됩니다.
Gemini 요청 사항에 넣을 내용을 만들려고해.
{제미나이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하는 내용}을 담은 요청 사항 문단을 만들어 줘.
바로 쓰지 말고, 요청 사항을 만들 때 더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나한테 먼저 물어봐 줘.
질문에 몇 개에 답하면 문단을 만들어 줍니다.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끝입니다.
연결했는데도 Gmail이나 Drive를 읽지 못하면 Gmail의 설정 > 모든 설정 보기 > Workspace 스마트 기능 설정 관리에서 Google Workspace의 스마트 기능과 다른 Google 제품의 스마트 기능을 모두 켜고 저장합니다. Gemini를 새로고침한 뒤 다시 시도합니다.
2. 보고용 슬라이드를 통째로 맡기기
파일이 나오는 걸 보셨으면, 다음은 조금 더 큰 겁니다.
오후에 보고인데 아침까지 슬라이드가 없습니다. 이럴 때 씁니다.
입력창 아래 업로드 및 도구를 누르면 메뉴가 뜹니다. 여기서 Canvas를 켜세요.
업로드 및 도구 메뉴 · 이미지 만들기, 음악 만들기, Canvas, Deep Research가 차례로 있다
신제품 출시 계획 보고용 구글 슬라이드 6장 만들어 줘.
1장 표지, 2장 시장 상황, 3장 제품 개요, 4장 출시 일정,
5장 필요 예산, 6장 예상되는 문제와 대응으로 잡아 줘.
각 장에서 말할 대본도 슬라이드 노트에 같이 써 줘.
완성되면 오른쪽 Canvas에서 슬라이드를 넘겨볼 수 있습니다. 각 장 아래에는 발표할 때 읽을 슬라이드 노트도 같이 나옵니다.
Canvas에서 만든 신제품 출시 계획 보고서 · 완성된 슬라이드와 발표자 노트, 프레젠테이션·PDF·PPTX 내보내기 메뉴가 표시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6장을 요청했지만 화면에는 Slide 1 of 7로 표시됐습니다. 지정한 장수보다 한 장 더 만들어질 수 있으니 결과의 전체 장수를 확인하세요. 오른쪽 위 내보내기에서는 프레젠테이션, PDF, PPTX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팁: "구글 슬라이드"라고 콕 집고, 몇 장인지 숫자로 쓰세요. 안 그러면 슬라이드가 아니라 긴 글이 나옵니다. 장수가 다르면 "표지를 포함해 정확히 6장으로 다시 만들어 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고쳐달라고 하면 처음부터 다시 만듭니다. 한 군데만 바꿔도 시간이 다시 걸릴 수 있으니 고칠 내용을 모아서 한 번에 말하세요.
3. 말로 설명하면 도구가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문서였습니다. 다음은 문서가 아닙니다.
월급명세서에 초과근무 수당이 찍혀 나옵니다. 그게 맞는 금액인지 확인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규칙이 은근히 복잡합니다. 평일 연장은 1.5배입니다. 밤 10시가 넘으면 거기에 0.5배가 더 붙습니다. 휴일에 나가면 2배입니다. 직접 계산하려면 규칙부터 찾아봐야 하고, 엑셀로 짜려면 수식을 알아야 합니다.
같은 Canvas를 켜고 이렇게 시킵니다.
초과근무 수당 계산기 만들어 줘.
월급과 한 달 소정근로시간을 넣으면 통상시급이 계산되게 하고,
날짜 / 시작 시간 / 끝난 시간을 여러 줄 넣을 수 있게 해줘.
평일 연장은 1.5배, 밤 10시부터 새벽 6시 사이는 0.5배를 더 주고,
휴일 근무는 2배로 계산해 줘.
아래에 날짜별 표와 이번 달 합계 금액이 나오게 해줘.
글이 아니라 버튼과 입력칸이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Canvas 오른쪽 위 미리보기를 누르면 바로 써볼 수 있고, 코드를 누르면 안에 들어있는 HTML을 볼 수 있습니다. 월급과 소정근로시간을 넣고 근무 내역을 추가하면 통상시급과 합계가 바로 계산됩니다.
Canvas 미리보기로 실행된 초과근무 수당 계산기 · 통상시급 14,354원과 이번 달 수당 584,929원이 계산되어 있다
만든 계산기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면 오른쪽 위 공유를 누릅니다. share.gemini.google로 시작하는 공개 링크가 만들어집니다.
Canvas 공유 창 · share.gemini.google 공개 링크와 링크 복사 버튼이 표시된다
이 주소를 보내면 다른 사람도 같은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으로 같은 데이터를 함께 보는 협업 도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장 기능이 없는 계산기라면 각자 값을 입력해 쓰고, 페이지를 닫으면 입력값이 사라집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데이터를 보게 하려면 저장 방식과 공유 범위를 프롬프트에 따로 적어야 합니다.
만든 링크는 Gemini 왼쪽 아래 설정 > 내 공개 링크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주소창에 gemini.google.com/sharing을 입력해 바로 들어가도 됩니다.
Gemini 내 공개 링크 화면 · 생성한 링크마다 복사와 삭제 버튼이 있다
팁: 미리보기 토글 없이 코드만 보인다면 계정 등급을 확인하세요. 같은 프롬프트를 둘 다 돌려보니 유료 계정과 회사 Workspace 계정에서는 미리보기가 바로 나오고, 무료 계정에서는 코드만 나왔습니다. 무료 계정이라면 입력창 오른쪽 모델을 Pro로 바꿔 다시 만들거나, 공유 링크를 열어 실행 화면을 확인하세요.
팁: 공개 링크는 주소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고 다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급여, 고객, 인사 정보는 넣지 마세요. 다른 사람이 코드를 고치고 싶다면 공유 화면에서 Canvas 복사를 눌러 자기 계정으로 복사해야 하며, 복사본에서 한 수정은 원본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4. 보고서를 웹페이지로 바꾸는 버튼
만든 걸 남한테 보여줄 차례입니다.
Canvas로 결과물이 나오면 오른쪽 위에 만들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눌러보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누르면 네 가지가 뜹니다. 웹페이지, 인포그래픽, 퀴즈, 오디오 개요.
인포그래픽을 고르면 줄글이 카드 모양으로 정리됩니다. 아이콘까지 알아서 붙습니다. 그대로 캡처해서 보고서에 넣으면 됩니다.
웹페이지를 고르면 그래프가 들어가고 스크롤도 되는 진짜 페이지가 됩니다. 파일을 첨부하는 대신 주소를 보내면 됩니다. 받는 사람은 내려받지 않고 바로 봅니다.
팁: 결과물이 나오면 오른쪽 위를 먼저 보세요. 이 버튼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 지메일 답장 초안까지 만들기
여기까지는 내보내는 쪽이었습니다. 이제 가져오는 쪽입니다.
메일함을 열면 안 읽은 메일이 수십 개입니다. 하나씩 다 열어보기 전에는 뭐가 급한 건지 모릅니다.
채팅창에 @를 입력해보세요. 앱 목록이 뜹니다.
채팅창에 @를 입력했을 때 뜨는 앱 목록 · Gemini Notebook, 캘린더, 문서, 드라이브, Gmail 등이 나열되어 있다
여기서 Gmail을 고르고 시킵니다.
@Gmail 이번 주에 온 메일 중에서 내가 아직 답장 안 한 것만
보낸 사람, 제목, 상대가 요청한 내용으로 묶어서 보여 줘.
30초쯤 지나면 목록이 나옵니다. 광고나 자동 알림이 섞이면 "광고와 자동 알림은 제외해 줘"라고 이어서 말합니다.
여기서부터가 진짜입니다. 그 목록 아래에 이렇게 칩니다.
두 번째 메일에 답장 써 줘.
이번 주 안에는 어렵고 다음 주 화요일에 보내드리겠다고.
글만 나오는 게 아닙니다. 받는 사람 주소와 제목이 채워진 Gmail 작성 화면이 새 탭으로 열립니다. 받는 사람과 본문을 확인한 뒤 보내기를 누릅니다.
Drive 자료는 파일 종류에 맞춰 하나씩 찾는 편이 정확했습니다. 스프레드시트는 @Google Drive, 문서는 @Google Docs를 고르고 정확한 제목을 적습니다. 여러 자료를 같이 읽힐 때는 업로드 및 도구 > Drive에서 파일 추가에서 직접 선택합니다. 실제 순서는 매출 보고서 하나를 끝까지 만드는 과정에 담았습니다.
팁: 계약서, 고객 정보, 인사 자료는 넣기 전에 회사 정책을 한 번 확인하세요. 편한 만큼 이건 습관으로 만들어두는 게 좋습니다.
6. 자료 조사를 통째로 시키기
메일이 정리됐으면 다음은 자료입니다.
업로드 및 도구 > Deep Research를 켜고 시킵니다.
중소 제조업체가 쓸 만한 그룹웨어를 조사해 줘.
국내에서 실제로 도입한 사례를 찾고,
가격, 최소 인원, 도입에 걸리는 기간, 불편했던 점까지 표로 정리해 줘.
먼저 조사 계획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방향을 고칠 수 있습니다. 시작을 누르면 웹사이트 수백 곳을 직접 뒤집니다. 서로 맞는지 비교까지 합니다.
잠깐 자리 비웠다 오면 목차와 표가 들어간 보고서가 나와 있습니다.
팁: 이걸 그대로 제출하면 안 됩니다. 자료를 모아준 것뿐입니다. 쓸 것과 버릴 것은 직접 골라야 합니다. 무료 계정도 쓸 수 있는데 횟수와 성능에 제한이 있습니다.
7. 잘 만든 자료의 순서만 뽑아내기
자료를 모았으면 이제 읽어야 합니다. 그것도 여러 개를 한꺼번에요.
노트북LM이 제미나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따로 켤 필요가 없습니다. 채팅창에 @를 치고 Gemini Notebook을 고르면 됩니다. PDF, 구글 문서, 워드, 링크가 형식 구분 없이 다 들어갑니다.
수주에 성공한 제안서 몇 건을 넣고 시켜보세요.
이 제안서들의 공통 구조만 뽑아 줘.
목차 순서 / 각 장의 분량 / 근거로 쓴 자료의 종류로 나눠서 표로 정리해 줘.
문장은 옮기지 말고 구조만 정리해 줘.
눈으로 대조하면 반나절이 걸립니다. 표 하나로 나옵니다.
여러 문서를 한꺼번에 봐야 하는 일이면 다 됩니다. 규정집도 되고 경쟁사 자료도 됩니다.
이 규정집 세 개에서 서로 어긋나는 조항만 찾아 줘.
어느 문서 몇 조인지 같이 적어 줘.
팁: 여기서 볼 것은 순서입니다. 문장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 그건 베끼는 겁니다.
8. 한 번 만들어두고 계속 쓰는 젬(Gems)
여기까지는 그때그때 잘 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젬은 다릅니다. 한 번 만들어두면 계속 씁니다. 일 잘하는 사람과 벌어지는 차이는 대부분 여기서 생깁니다.
왼쪽 메뉴 Gems에서 새 Gem 만들기를 누릅니다. 챗GPT의 GPTs 같은 기능인데 무료입니다.
Gem 만들기 화면 · 이름, 설명, 요청 사항 아래에 기본 도구와 지식 칸이 있다. 지식 칸에 파일을 올린다
그런데 많은 분이 요청 사항만 적고 저장을 누릅니다. 그러면 프롬프트를 저장해둔 것뿐입니다. "이거 굳이 젬으로 만들 필요 있나" 싶어집니다.
채팅으로는 안 되는 칸이 두 개 있습니다.
지식: 파일을 올려둡니다. 이 젬은 앞으로 그 파일을 계속 봅니다. 대화할 때마다 다시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공유: 주소를 만들어 팀원 전체가 같은 젬을 씁니다
이 두 칸을 쓰는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안문 젬입니다.
직장인이 AI를 쓰다 포기하는 지점은 대개 같습니다. 써주긴 하는데 우리 회사 문서랑 달라서 결국 다시 씁니다. 기안문과 품의서가 특히 그렇습니다.
지식 칸에 결재가 통과된 기안문 서너 건을 올려보세요. 젬이 우리 회사 문장을 씁니다. 결재선, 금액 적는 방식, 사유 쓰는 말투까지 따라갑니다.
요청 사항에는 이렇게 적습니다.
너는 우리 회사의 기안 담당자다.
내가 거친 메모를 주면 지식에 있는 사내 양식과 통과 사례를 그대로 따라
기안문 초안을 작성한다.
- 문장과 어투는 통과 사례를 기준으로 한다. 새로운 표현을 만들지 않는다
- 제목, 목적, 배경, 세부 내용, 소요 예산, 기대 효과 순서를 유지한다
- 금액은 표로 정리하고 합계를 반드시 넣는다
- 근거가 없는 숫자는 쓰지 말고 [확인 필요]로 비워 둔다
저장하고 나면, 이제 이 정도만 던지면 됩니다.
팀 노트북 3대 교체. 대당 150만원 정도.
5년 넘어서 자꾸 멈춤. 다음 달 안에 필요.
메모 한 줄이 결재 올릴 수 있는 문서로 나옵니다.
그리고 공유 버튼을 눌러 팀에 뿌리면, 오늘 입사한 신입도 부장이 쓰던 기안문을 씁니다. 혼자 잘하는 게 아니라 팀 전체가 같이 잘하게 됩니다.
지식 칸에 넣는 파일만 바꾸면 계속 만들 수 있습니다. 견적 회신 젬에는 단가표와 지난 견적서를 넣습니다. 사내 규정 안내 젬에는 취업규칙과 경비 규정을 넣습니다. 채용 공고 젬에는 직무기술서와 기존 공고를 넣습니다. 전부 "우리 회사 것"이 나옵니다.
팁: 지식 칸을 비워두면 젬을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통과된 기안문에는 담당자 이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올리기 전에 확인하세요. 개인 계정에서는 링크로 공유할 수 있지만 회사 계정은 관리자 설정에 따라 공유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9. 매주 자동으로 오는 보고 만들기
젬은 부르면 옵니다. 마지막은 부르지 않아도 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우리 업계 이번 주 소식을 세 줄로 요약해서 보내 줘.
새로 나온 규제나 정부 지원 사업이 있으면 꼭 넣어 줘.
말로 시켰다고 진짜 매주 올까 싶으시죠. 옵니다. 엔터를 누르면 예약된 작업으로 등록됩니다. 설정 안의 예약된 작업에서 켜고 끌 수 있고, 최대 열 개까지 걸 수 있습니다.
팁: 아홉 개 중 여기만 돈을 내야 합니다. 무료 계정에는 이 메뉴가 아예 안 뜹니다. 안 보인다면 못 찾는 게 아니라 없는 겁니다.
이미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도구에서 이미지 만들기를 켜고 시켜봤을 때 한글이 들어간 인포그래픽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작은 글자는 깨지거나 틀릴 수 있습니다.
사내 문서 결재 절차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줘.
기안, 검토, 승인, 보관 네 단계로 나누고 한글로 넣어 줘.
다만 표지나 썸네일을 통째로 맡기지는 마세요. 글자가 작게 나오고 배경에 묻힙니다. 배경만 뽑고 글씨는 편집 도구에서 직접 넣는 게 훨씬 깔끔합니다.
참고: 무료로 어디까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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